먼저 할 일
- 119: 의식이 없음, 숨을 못 쉼, 입술이 파래짐, 큰 출혈, 5분 넘는 경련, 독성 물질 삼킴
- 스피커폰으로 켜고 아이 곁에서 통화하면 안내를 받으며 처치할 수 있습니다.
- 주소(아파트 동·호수), 아이 나이, 무슨 일이 언제 있었는지 짧게 말합니다.
- 1339 질병관리청 콜센터는 감염병 등 건강 상담용입니다. 응급은 119입니다.
질식(기도 막힘)
기침을 세게 하거나 울 수 있으면 기도가 일부만 막힌 것입니다. 기침을 계속하게 두고 지켜봅니다. 입 안을 손가락으로 마구 훑지 않습니다 — 더 깊이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.
소리를 못 내고, 숨을 못 쉬고, 얼굴이 파래지면 완전 막힘입니다. 누군가 119에 전화하게 하고 바로 처치합니다.
- 만 1세 미만: 아기를 팔뚝 위에 엎드려 얼굴을 받치고 머리를 몸보다 낮게 한 뒤, 손바닥 아래쪽으로 등의 날개뼈 사이를 5번 두드립니다. 뒤집어 가슴 중앙(젖꼭지 선 바로 아래)을 두 손가락으로 5번 눌러 줍니다. 이물이 나오거나 아기가 반응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합니다.
- 만 1세 이상: 아이 뒤에서 허리를 감싸 안고, 주먹을 배꼽 바로 위에 대고 다른 손으로 감싸 안쪽 위로 빠르게 밀어 올립니다(복부 밀어내기, 하임리히법).
- 만 1세 미만에게는 복부 밀어내기를 하지 않습니다.
- 아이가 의식을 잃으면 바닥에 눕히고 119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. 입 안에 이물이 보이면 그때만 꺼냅니다.
화상
- 흐르는 시원한 수돗물에 10~20분 식힙니다. 얼음·얼음물은 쓰지 않습니다.
- 붙지 않은 옷·반지·기저귀는 붓기 전에 벗깁니다. 피부에 들러붙은 옷은 떼지 않습니다.
- 물집은 터뜨리지 않습니다. 된장·치약·기름 같은 민간요법은 감염을 부릅니다.
- 식힌 뒤 깨끗한 거즈나 랩으로 느슨하게 덮습니다.
- 식히는 동안 아이가 춥지 않게 나머지 몸은 감싸 줍니다.
낙상과 머리 부상
침대·소파·유모차에서 떨어지는 일은 흔합니다. 바로 울고 곧 평소처럼 놀면 대부분 괜찮지만, 24시간은 평소와 다른지 지켜봅니다. 잠은 재워도 되며 평소처럼 깨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.
- 의식을 잃었거나 멍하게 반응이 늦음
- 두 번 이상 토함, 점점 심해지는 두통, 계속 보채고 달래지지 않음
- 평소보다 지나치게 처지고 잘 깨지 않음
- 경련, 걸음이 비틀거림, 한쪽 팔다리 힘이 약함
- 귀·코에서 맑은 물이나 피가 나옴, 눈 주위·귀 뒤 멍
- 만 1세 미만 아기의 머리 큰 혹, 또는 숨골(대천문)이 부풀어 오름
삼킴과 중독
- 약·세제·화장품·담배 등을 삼켰거나 의심되면 119에 연락합니다.
- 억지로 토하게 하지 않습니다. 식도를 한 번 더 다치게 하거나 폐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.
- 입에 남은 것은 닦아 내고, 삼킨 물건의 용기·포장을 챙겨 갑니다.
- 눈에 들어갔으면 흐르는 물로 15분 이상 씻고, 피부에 묻었으면 옷을 벗기고 씻어 냅니다.
경련
- 아이를 바닥 등 안전한 곳에 옆으로 눕히고 주변의 딱딱한 물건을 치웁니다.
- 입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, 몸을 억지로 붙잡지 않습니다.
- 시작 시각을 확인합니다. 가능하면 영상으로 남깁니다.
- 멈춘 뒤에도 옆으로 눕혀 숨을 잘 쉬는지 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아기가 뭔가 삼킨 것 같은데 멀쩡해요.
무엇을 삼켰는지에 따라 다릅니다. 단추형 건전지·자석·약·세제라면 증상이 없어도 바로 119나 응급실로 갑니다. 작은 장난감 조각이라면 기침·쌕쌕거림·침 흘림·구토가 있는지 보고 진료 여부를 의사와 상의합니다.
화상에 얼음을 대면 안 되나요?
얼음은 피부 혈관을 수축시켜 손상을 키울 수 있습니다. 흐르는 시원한 수돗물로 10~20분 식히는 것이 표준 응급처치입니다.
머리를 부딪힌 뒤 재워도 되나요?
위험 신호가 없으면 재워도 됩니다. 다만 그날은 평소처럼 깨울 수 있는지, 깨어났을 때 평소처럼 반응하는지 확인합니다. 깨우기 어렵거나 이상하면 바로 응급실에 갑니다.
심폐소생술은 어디서 배우나요?
대한적십자사, 지역 소방서·보건소 등에서 영아·소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엽니다. 마네킹으로 직접 연습해 보는 교육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.
참고한 자료
-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 자료
- 소방청 119 응급처치 안내
- AAP HealthyChildren.org 응급처치
-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
의료 정보는 참고용입니다. 일반 정보이며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아이의 상태는 꼭 의사와 상의하세요. 응급 상황이면 1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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